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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장비에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노오오오력이 필요하다.
일단 잘찍어야 한다 진사는 결과물로 이야기 해야지 장비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장비병은 누구에게라도 온다 또한 실력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최후에 유혹은 업글병이다

소니는 미놀타표 올드 렌즈들이 최신바디에도 호환도 잘되어서 쉽게 헝그리 렌즈로 화각을 조성할수 있었다 그렇게 소소한 사진생활을 하다가 캐논 미러리스에 스피드 부스터 조합으로 넘어가고서는 캐논으로 눈을 돌려서 가성비 좋은 렌즈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1. 캐논 50.8 f1.8 stm 대강 12만원 근방
말이 필요없는 렌즈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할수 있겠다 바디 색수차, 비네팅 보정을 이용할수 있으며 렌즈 초점 모터가 보다 정교해져서 칼핀이 잘나온다 이전 버전에 비하면 정말 초점 잘잡는다. 렌즈 선예도가 올라간 착각이 들정도이다 조리개날수도 5개에서7개로 증가 굳이다 강츄!


2. 용누오 35 f2.0 대강 100불 근방
일명 사무용 렌즈! 동일한 스펙의 캐논 렌즈가 약 5배 이상 가격이다 최대개방에서도 그렇게 많이 소프트하지 않다 크롭에서 비교하면 구형삼식이보다 좀더 선명했던거 같다 원래 풀프레임 렌즈이다 다만 5D 오래된 바디에서는 정상작동하지 않는다 내가 사용하는 eos m1 m2 m3모두 아주 잘 작동된다. 모터소리가 소니 sam모터처럼 찍찍 거려서 동영상용으로는 비추한다.


3. 캐논 24-85 3.5-4.5 usm
어둠의 L렌즈와 함께 올드렌즈 중에 화질도 좋고 사용하기도 좋다 어둠의 L렌즈가 16-20만원 사이인데 이 렌즈는 8-10만원 사이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렌즈 선예도나 색수차등은 요즘렌즈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능력을 보여준다 무게도 줌렌즈중에는 가볍고 크기도 적당하다 가변조리개가 아쉽지만 85미리에서 배경날림은 얼추 50.8과 비슷했다. 조용하고 최대개방에서도 훌륭한 성능. 여행할때 필수품이 되었다


4. 시그마 10-20 4-5.6 hsm
풀프레임 광각은 대부분 최소 60만원 이상 주어야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20-28만원대의 시그마 렌즈를 살짝만 개조하면 풀프레임에서 14-20 렌즈로 활용 가능하다 크롭에 쓰면 16-32 렌즈가 된다 광각에서 2미리는 좀 차이가 크다 이부분은 나중에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 놀랍게도 주변부 화질이 크롭에서 쓸때보다 좋아진다.. 이부분도 나중에 리뷰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개조방법은 쉽다 줌상태에서 접안렌즈 옆의 철부분만 때내면 된다 이거 안때내면 늘 터널효과만 볼수 있다.. 나중에 리뷰에서 자세한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겠다 철링만 빼내면 개조끝! 14미리 광각을 풀프레임용으로 구하려고 가격을 검색해보시라 가격대에 놀라고 렌즈의 크기에 또 놀란다!


5. 캐논 40mm 2.8 stm
캐논 팬케익 랜즈 1탄 중고로 8만원에 구할수 있다 렌즈 자체의 성능도 처음 나왔을때부터 좋았다 배경날림이좀 아쉽지만 그래도 음식사진같은 간이접사용으로 훌륭하다


6. 캐논 24mm 2.8 stm efs
크롭바디용 팬케익이다 이것도 개조를 하면 풍경말고 접사용 렌즈로 사용할만 하다 원거리에서는 비네팅이 쪼끔쌔다.. 하지만 팬케익시리즈는 화질이 다 좋다 12만원 수준으로 광각을 구할때 좋다 다만 비네팅수준은 확인하고 사야한다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다 스피드 부스터로 사용하면 비네팅이 더 줄어든다

7. 시그마 아트 삼식이
삼식이 업글버전이다 삼식이는 비네팅이 강하지만 아트삼식이는 이미지 서클이 훨씬 넓다. 고로 풀프레임에서도 어느정도 사용할만 하다.. 다만 아트렌즈라 가격대가 40만원대이다 ㄷㄷㄷ 이거 처음 취지가 무색하게 비싸다 하지만 같은 스펙의 캐논랜즈는 가격이 2-3배정도되니 필요하면 구할만 하다 찍혀나오는 이미지도 훌륭하다

기타 애기만두, 시그마 28-70 2.8 고정렌즈 구형, 탐론 28-300 슈퍼줌렌즈 구형등도 가격대비 성능이 훌륭하다..

다만 몇몇 랜즈는 올드렌즈라 풀프레임 기준 24만 화소 이상에서는 화질 저하가 일어날수 있다

태블릿으로 찍으니 흔들린 사진이 사용되었다 ㅋㅋ 그래도 제품보는데 문제는 없으니 걍 사용!

사진이 없는 렌즈들은 이미 내손을 떠났다 ㅠㅠ 잘가라 인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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