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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이라 어쩔수없이 참여해야만하는 일정인 쇼핑 3회 포함된 날이다.
마음같아선 이 날이 자유일정이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진짜 완벽할텐데.
그렇게 되면 여행사입장에선 수지타산이 안 맞겠지 ㅎㅎ

그래도 체크아웃하기 전인 오전 11시까지 소중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니파리조트 근처의 파통비치에 가보기로 했다.

먼저 여유롭게 조식을 마치고!!
그동안 너무 촉박한 스케쥴로 조식을 여유롭게 먹지 못했어 ㅜㅠ
자 그럼 니파리조트 조식 다시 한번 살펴볼까?ㅎㅎ

먼저 씨리얼과 과일쥬스

태국 쌀국수 주는 곳
특이하게 면 종류가 매일 다르게 세팅되는 것 같았다.


각종 핫한 음식들 ㅋㅋ

삶은 달걀이라고 하던가. ㅋㅋㅋ

태국식 음식들까지^^

식빵과 크로와상 ^^


저 끝에 따듯한 차도 있음 ^^

잘 보이진 않지만 냉장고 속의 샐러드 및 과일들

푸짐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푸켓에선 나름 유명한 비치인 것 같아서
기대기대하며 찾아간 파통 비치.
구글맵으로 찾아간 파통비치.

현지인들처럼 주변 구경도 하고
여유롭게 찾아간 파통비치.
하지만.....

띠로리~!!

바다가
적막하고 황량한 이 느낌.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 것일까?

 실망한 오라버니
사진 찍을 의욕이 사라진다............otl

그래도 관광지라도 사람들이 좀 있다.
저기 멀리서 쓰레기 치우는 분들도 계시고.  

밤새 파도에 밀려온 코코넛 

그리고 각종 쓰레기들 ㅋ
물놀이하는 사람은 전혀 없고
쓰레기장 분위기
여기가 왜 유명할까 의구심만 들게되는데ㅎㅎㅎ

그와중에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해서
바로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우리의 엉망이 된 마음같은 전선이 있어 사진찍음
흐규흐규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마사지 가게
젤 싼게 250바트부터 있네
우리가 받은 마사지는 얼마나 비싼 것인가 ㅡㅡ 

빨래는 1kg에 50바트
정말 싸구만 ㅋ

길거리에서 마주친 스님들이 마사지 가게에 들어가서
스님들도 마사지를 받나? 했는데
지나가면서보니
마사지사들이랑 마주보고 앉아서 얘기 나누는 것 같았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있던 옷가게에서
I love phuket 로고 밖힌 커플티도 하나 장만하고 ㅋㅋ
(커플티는 곧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간다는 커플이 있어 선물했다ㅎㅎ) 

호텔로 돌아와서는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먹은 망고스틴 까먹음 ㅋ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아직 싱싱했다.
살이 통통하니 잘 올랐다 ㅋ

이렇게 오전시간을 호텔에서 보내니
중국인 관광객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린다. ㅋ
짐을 다 싸고
11시가 되어 체크아웃하러 나감. 
 

아쉬운 맘에 니파리조트 수영장도 찍고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이 아무도 없구만 ㅋ

오전 일정은 라텍스 쇼핑이었다.
라텍스 쇼핑센터에 도착해서 설명듣고 프로모션 설명듣고 누워보고 하면서 약 한시간가량 시간이 지나니 점심시간임 ㅎㅎ
점심도 부페에서 먹었다.

 식당 이름은 레드칠리

꽤 큰 규모의 식당인듯 

태국음식은 잘 모르지만 

신기방기한 음식들 

내가 좋아하는 볶음면ㅋ 

많이많이 담아주세용 ㅋㅋ 

 여기도 쌀국수가 있었나보다.
각종 소스들 ㅋ

맛있게 잘 먹었다 ㅋ 

이건 후식들 ㅋㅋ

 알리에서 산 오프숄더 드레스 또 입음 ㅋ

이건 내가 찍은 거 ㅋ 

다음일정은 보타닉 가든
날도 더운데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패키지에 포함된 일정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렇게 티켓도 일일이 나눠주심 

보타닉가든에서 우릴 반겨주던 태국식 불상?? 

가든안의 또 다른 가든 ㅋ
구역별로 주제가 나뉘어져 있었다.
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듯

 아기자기하게 꾸며놈

화장실 표시가 귀엽다 ㅋ 

화장실 표시가 귀여워서 화장실 가고 싶게 만듬 ㅋ 

오빠도 한 컷 찍어주구 ㅋ 

귀여운 달팽이 모형 

안녕? 달팽아? 

선인장 가든 ㅋ 

말 하는진 모르겠지만 앵무새도 있었고 ㅋ

덥고 습한 기후에서 관광을 하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더욱이 가든에 살고 있는 모기떼가 출현하여 우리를 더 괴롭게 만들었다.
아기자기한 보타닉 가든
사진 찍긴 좋았는데 우리 취향은 아님 ㅋ

그 다음 일정은 태국 전통 상품 쇼핑센타
우리가 모기 물려서 괴로워 하니까
여기서 파는 제품 홍보용으로 엄청 발라줬다.
제품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물파스 같은 효과가 있는 듯
태국 전통 상품이라면서
각종 가죽제품들 파는데도 데려갔다.
그리고 우리가 선택 관광하면서 부족한 현금은 카드 결재 하기로 했는데 여기서 해야했다.
근데 카드 결재하면서 수수료 3%를 더해서 계산했다.
아무리 절약해서 환전해와도 여기서 본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게 됨 ㅠㅠ

여기서 다른 가족들도 다들 정산하느라고 정신이 없음;;
우리만 먼저 끝내고 기다림.

기다리면서 물 마시면서 살짝 찍음.
종이컵 ㅋ

그 다음은 푸켓 사원인 왓찰롱 사원 구경

짜잔~ 

멋있음 ㅋ
이리저리 다니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거의 5시가 다되어 도착해서 가이드가 엄청 서둘렀다.
사원도 문을 빨리 닫나보다.  

이건 내부 모습 

한국에 있는 절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이렇게 누워있는 불상도 있고 ㅋ 

무엇보다 불상이 엄청 많음 ㅋ
그리고 시간이 늦어서 윗층은 못 올라가도록 막았다 ㅠㅠ
아쉽아쉽 

태국 사원에서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들 길강아지들의 밥을 챙겨준단다.
그래서 동물들이 많음.  

의자엔 개님들이 다들 한자리씩 앉아 있음 ㅋ

후딱 둘러보고 옆에 다른 사원쪽으로도 가봄 ㅋ 

여기는 진짜 사람들이 와서 불공 드리는 곳인듯 

태국사람들은 이렇게 입구에서부터 기도를 드리며 들어가심
신기해서 옆에서 도촬했다 ㅋ 

태국의 상징 코끼리 모양이 여기저기 있다 ㅋ 

두번째로 방문한 사원 전경 ㅋ 

이런것도 있었네? 

태국식 인사를 하는 여자 동상 ㅋ 

사람들의 소원이 담긴 종도 있고 ㅋ
사원 구경은 이렇게 끝이나고

우리는 서둘러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은 무제한 삼겹살ㅋㅋㅋ
삼겹살을 쟁반에 구워먹긴 처음이야 ㅋㅋㅋ

그리고 김치찌개와 각종 밑반찬 ㅋ
역시 우리는 한식이 최고다 ㅋ 

나오면서 보니 가게 이름이 흥부네 가든이다.
우리나라에선 놀부가 흥하고 있는데
푸켓엔 흥부가 있구나.  

​하지만 식당이 흥하고 있진 않았다 ㅋㅋㅋ
태국이 비수기라 그럴지도 모르지ㅎㅎ

저녁을 배불리 먹고선
우리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마사지를 또 받으러 갔다 ㅋㅋ 

세번째 마사지는
반얀스파
여기도 고급져보임 

어떤 마사지를 받을지
오일을 발라보며 선택하고
우리는 로열젤리를 선택하고 들어갔다.  

내부 모습
여기서도 방에 샤워 공간이 있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꿉꿉해진 몸을 씻고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우리는 너무 쎄게 주물러 주는건 힘들어서
바오바오(살살) 해달라고 계속 말해야함
한번 말하면 좀 살살 해주다가 다시 세진다 ㅠㅠ
반대로 세게 해달라고 하는 건 낙낙(락락)!

마사지 끝나고 또 다른 사람들 기다리면서  

화장실 다녀옴 ㅋ
모든 일정이 끝난 다음에
여행이 어땠는지 설문조사도 했다.  

이제 안녕?
우리가 타는 비행기는 너무 늦게 출발해서
푸켓공항에 있는 라운지는 제대로 이용하질 못했다.
체크인하고 들어가니 벌써 11시 반인데
12시까지만 한다구 해서
급하게 요기거리만 조금 먹었다.
사진도 안 찍고 먹었는지 없넹 ㅠㅠ

그리고 남은 태국돈은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입국장에 있던 우리은행 카운터에서 한국돈으로 환전했는데
입국장 나와서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있던 외환은행이 환율이 더 좋았다 ㅠㅠ
내 기억으로 태국 바트를 우리은행에서는 29.몇으로 환전해줬는데
외환은행은 30.몇으로 환전해줬다
환전해도 몇 만원 안되는 돈이었지만 웬지 아쉬운 마음 ㅋ
다른 분들은 환전할 때 꼭 외환은행에서 하세요!!
그럼 태국 푸켓 패키지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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