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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제주도 갔을 때 먹었던 것들 이제야 정리해본다;; 먼저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하고 바로 서귀포 올레 전통시장에 가서 구경하다가 시장을 못이겨 떡볶이부터 사먹었다 ㅋㅋ ​ 모닥치기라고 불리는 건데 특이하게 떡볶이에 김밥과 부침개가 들어가 있다. ​ 우리가 먹은건 모닥치기 소짜 5000원짜리 가격이 정말 착하다. ​​ 정정당당하게 박리다매라고 적어주심 ㅋ ​ 다른 분식집처럼 일반매뉴들도 있다. 맛은 음............ 그냥 다 섞어서 먹는 맛?? 맛있는 떡볶이 집들이 너무 많기 때문인지 막 감탄하면서 먹울 정도는 아니었다. 나에겐 오빠네 떡볶이가 짱임 ㅋ 그리고 시장을 좀 더 돌아다니다가 신선한 회 코너에서 포장 한팩에 만원짜리 사다가 호텔에서 먹었는데 짱이었다!!! ​ 이렇게 한접시 만..

지난 6월 17일 오랫만에 오빠와 평일에 함께 쉬면서 이쁜 사진 찍으러 가자고 했는데!!! 비가 왔다 ㅠㅠ 오랜 가뭄이 이어진터라 반가운 단비이지만 폭우가 쏟아져서 멀리 갈 수가 없었다. 집에서 어디갈지 고민하고 있는데 엄마가 탕수육을 해놨다고 해서 친정집으로 고고싱 ㅋㅋㅋ 탕수육 실컷먹고 우리집에선 볼 수 없는 케이블티비 프로 좀 보다가 곱게 화장한게 아쉬워서 근처 노래하는 분수대 쪽으로 마실을 나갔다 ㅋ ​​ 가는 길에 찍은 꽃 비가와서 빗물이 이쁘게 방울방울 맺혀있다. 비가 와서인지 평일이어선지 노래하는 분수대는 하지 않고 있고 있어 원마운트 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있는 고양문화원 ​​ 여기도 문은 닫혀있는데 조명은 이쁘게 켜져있다. 뭐하는덴진 잘 모르겠지만 한옥으로 이쁘게 지어놨다. 전에 한번은..

6/21일 나의 일상 오빠랑 나들이 나옴 저녁에 조카 생일이 있어서 원당 근처로 갔다. 난 처음 가본 서삼릉과 종마공원 두개가 붙어 있다. 말이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기대한 건 아니다. 근데 경마장처럼 트랙이 있는걸보니 달리는 모습을 보면 더 재미있을 듯 하다!! 그럼 종마공원부터 스타뜨!! ​ Let's run farm wondang 이게 여기 영어이름인가보다. ​ 산책로 입구 맞은편에 간이 화장실이 있다. ​ 옆에 토끼풀이 많이 있는데 벌이 꿀 빨아먹는게 보인다! 순간포착 성공 ​ 저멀리 늠름한 말이 몇마리 보인다. ​ 근데 너무 멀어서 잘 안 보여 ㅠㅠ ​ 귀여운 망아지?? 아니면 당나귀??? 사이좋게 풀 뜯어먹고 있다 ㅋ ​ 이제 다 뜯었나보구나 ㅋ 날이 너무 좋아서 걷다 지쳤다.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