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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에 다녔던 프랑스 먹거리 맛집과 맛집이 아닌 집 ㅋ 1/2여행기 2015. 6. 11. 00:37
1. A l'oree des Chanmps 파리 도착한 첫 날, 호텔에 체크인 하자마자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자마자 개선문 구경, 호텔에 다시 되돌아 오는 길에 문 열려 있던 식당에 아무데나 들어갔다. 사실 식당에 붙어 있는 작은 햄버거 가게를 보고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서는 메뉴판을 보고 염소 치즈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시켰다. 보기엔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결과는 대실패 스테이크는 고기니까 괜찮은데, 염소치즈 샐러드는 정말 맛없었다. 빵위에 있는게 염소 치즈인 것 같은데 나랑 안맞는다. 오빠도 이건 아니라고 했다. 더구나 소스도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맛이 없었다. 그냥 정말 맛이 없었다. 고픈 배는 계란과 토마토, 빵으로 대충 채움 가격은 다해서 에비앙 물까지 포함해서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