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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여행 중에 다녔던 프랑스 먹거리 맛집과 맛집이 아닌 집 2/2
    여행기 2015. 6. 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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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restaurant le tilleul

    생폴드방스의 어느 식당.

    생폴드 방스 마을 입구에 들어가면 있던 가장 눈에 띄던 식당이었는데.

    구글맵으로 아무리 찾아도 식당표시가 안되어 있다.

    위치는 대략 이렇게 공터로 되어 있는 곳에 테이블이 있고, 길 건너편에서 요리를 해서 서빙을 해줬는데 식당 등록이 위치가 달라서 확실하지 않다;;

     

    대략 위치는 이쯤..

     

     

    생 폴드방스는 작은 마을이라 그냥 성벽을 돌면 후딱 1시간이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마을이 이쁘기 때문에 골목골목 들어가서 구경하거나 사진 찍으면 넉넉하게 2~3시간 정도 잡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우린 밥까지 먹고 가는데 오는데 교통시간까지 걸려서 하루 관광은 여기만 했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타르타르 스테이크 (tartar beef)

    비프 메뉴가 이거 하나여서 시켰는데 육회무침을 패티처럼 뭉쳐서 위 아래가 살짝 구워서 나왔다. 겉에만 살짝 구워서 있어서 첨엔 좀 충격적이었는데,

    기념으로 사진 찍어놈 ㅋ

    맛은 나름 괜찮았다.

     

     

    아래는 오빠가 먹은 파스타

    훈제 고기가 올라간 파스타였는데

    오빠는 훈제 고기만 먹고선 맛이 너무 이상하다고 했다.

    이것도 약간 생고기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던 듯 ㅋ

    파스타랑 섞어 먹으면 먹을 순 있었다ㅋㅋㅋ

    오빠가 프랑스에서는 입맛이 안맞아서 많이 힘들어했다ㅠㅠ

    오빠 기억으로는 생고기를 육포로 만들기 위해서 만들다가 완성이 덜 된 상태에서 생고기와 비슷한 상태에서 양념만 좀 더 해서 준거 같다고 한다 ㅋㅋㅋ

     

     먹기 싫어하는 오라버니 ㅋㅋㅋ

    그래도 결국 다 먹었다.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ㅋ

    먹을게 이것뿐이 없으니 먹을 수밖에 ㅋㅋㅋ

     

    식당 분위기는 대략 이렇게 야외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옆에 보이는 식당에서 서빙을 해준다 ㅋ

    입구 근처에 있던 식당이라 들어갈 때 보고 한바퀴 돌고 나오니 출출해져서 눈여겨봤던 곳에 들어감 ㅋ

     

    6. planet sushi

    신혼여행 5번 째 날, 한식, 밥을 못먹은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오빠가 너무 힘들어해서

    일식집을 찾아갔다.

    데이터로밍을 해서 구글맵으로 일식집을 찾아갔는데

    오빠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했다 ㅋ

    미소된장국도 시키고 '이 맛이야' 하며 너무 행복해함 ㅋㅋ

    스시 두 개 세트를 시켰는데 프랑스답게 플레이팅을 너무 이쁘게 해줬다 ㅋ

    파프리카와 와사비로 데코를 해서 줌!!

    이런 놀랄 일이 ㅋ 

     

     

     

     젓가락 쥐고 너무 행복해하는 오빠 ㅋ

    얼마만에 젓가락질이냐며 ㅋ

     

     

    우리가 들어갈 땐 식사시간이 되기 조금 전이라

    회전초밥이 돌기 전이었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보니 준비가 거의 된 듯 손님들이 들어왔다.

    우린 회전초밥 테이블이 아닌 옆에 테이블에 앉아서 세트메뉴를 시킴.

    오랫만에 밥과 국,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럼 마무리는 생폴드방스에서 찍은 오빠 사진으로ㅋ

     

    우리의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 가지고 다녔던 트라이포드

    조금 무겁지만 일반 삼각대보단 가볍다!!^^

     

    어딜 찍어도 이쁜 생폴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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