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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월 푸켓 여행기 그 첫째날- 니파 리조트 후기 NIPA RESORT REVIEW여행기 2015. 9. 23. 22:59반응형
8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아시아나 항공 OZ747편으로 출국 예정
으히히 설렘 ㅋ
온라인투어 담당자가 먼저 5시까지 인천공항의 온라인투어 데스크에 오라고 해서 갔다.
이런저런 설명을 간략하게 듣고 셀프체크인이 된다고 하길래
처음으로 셀프체크인 도전!!!
그러나 셀프체크인으로 인해 창가자리는 확보하지 못하고 2-4-2 구조 좌석에서 4부분에 앉게 되었다!!
일찍갔는데 창가자리를 사수하지 못한건 이번이 처음이야!!!ㅠㅠ
BAGGAGE DROP하면서 아시아나 직원한테 말하면 바꿀 수 있다는데 줄이 너무 길어 ㅠㅠ
그냥 짐도 셀프로 부쳤다 ㅠㅠ
셀프체크인을 받게 되면 이렇게 하얀 보딩패스가 나온다.
그리고 많은 인파를 헤치고 헤쳐 보안검색대를 지나 출국심사를 받고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카메라를 받기위해 면세품 인도장으로 고고!!!
면세품인도장은 출국하는 비행편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는데
아시아나 OZ747편 인도장은 출국심사를 받고 나오면 공항 가장 중심부(?) 3갈래로 나뉘는 길의 4층에 있었다.
아시아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바로 옆이었다는 ㅋ
참고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붙어 있다.
카메라를 찾고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선 바로
PP카드를 쓰기 위해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로 향했다.
고고고~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뭐가 이리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라운지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황 ㅠㅠ
배고픈 시간이기 때문에 허겁지겁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ㅋ
신혼여행 때는 탑승동에 있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갔었고 보라카이 갈 때는 탑승동의 대한항공라운지에 갔었는데....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음식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다.
근데 여기가 더 음식 종류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ㅠㅠ
그래도 우리가 좋아하는 나초와 김밥이 있으므로 ㅋㅋ
열심히 쳐묵쳐묵하고선
주변 풍경을 찍었다.
내가 앉은 자리를 기준으로 왼편과 오른편 ㅋ
사람이 꽤 있었는데 붐비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굉장히 넓었다!!!
자리만 넓고 음식은 부실하다니.......또르르....
하지만 우리는 뱅기타면 또 기내식 나올테니까 좀만 참자하며 자리를 황급히 떴다 ㅋㅋ
이제는 우리가 비행기 탈시간~~~~^^
아쉬우니까 아샤나 라운지 입구에 있는 비행기 모형 한 장 ㅋㅋ
열심히 비행기 타러 걸어가는 길!
39번 게이트는 거의 끝에 있었다 ㅠㅠ
이것은 아마 우리가 타게 될 비행기?!?!
유후~
비행기 타기 전에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 한 통씩 드리고 비행기 탑승~!
비행기 타고 나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를 나눠줬다.
나는 치킨 오빠는 비프를 먹었다!
이거는 치킨 메뉴
치킨탕수육같은 비쥬얼이다 ㅎㅎ
맛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먹을만 했던 것 같다 했다ㅋ
맛이 왜 잘 기억이 안나냐면 비행기 타고 가는 동안 난기류가 너무 심해서 ㅠㅠ
비행기가 너무 흔들흔들거려.......
내려갔다올라갔다 불안불안
애기들도 여기저기서 막 울어대고.....ㅠㅠ
기내식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는 ㅠㅠ
스튜어디스언니들도 일하다가 앉아서 대기하고 그랬다 ㅠㅠ
이거는 오빠가 먹은 비프메뉴
오빠는 고추장을 뿌려서 먹었는데 맛있었다구 한다 ㅋ
아. 그리고 저 후식으로 나온 케이크가 엄청 맛있었다.
이건 기억남 ㅋㅋ
달달하고 맛있었다 ㅋ
그렇게 6시간 내내 난기류 속에서 헤맨 후에 드디어 푸켓에 도착했다!!!!!
야호!!!
다행히 착륙은 아주 스무th하게 이루어짐 ㅋㅋ
드디어 이 비행기와 이별할 시간 ㅋ
그래 난 이제 갈게.
안녕 뿅!
ㅋㅋㅋ
무사히 입국심사도 마치고 나옴
우리가 빠져나온 푸켓공항 출구
여기로 나오니 태국 현지 가이드가 우리 이름을 피켓에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태국은 특이하게 한국인 가이드가 공항에 올 수 없나보다.
모든 일행이 다 나오고 밴을 타고 가다보니 중간에 한국인 가이드가 타더라.
그리고 새벽 두 시가 넘어서 숙소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하게 되는데.................................
우리가 예약된 방이 트윈룸이었다 ㅠㅠ
패키지여행 예약할 때 따로 신청한 적은 없지만 당연히 더블룸일 줄 알았는데.
온라인투어 센스없게 ㅠㅠ
미리 신청을 해놨어야 하나보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트윈침대 두 개를 붙여서 왕 큰 침대로 만들어줬다 ㅋㅋ
그럼 이제부턴 니파리조트 후기
미리 인터넷으로 찾아봤기 때문에 그닥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오래된 낡은 호텔이었다.
그래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먼저 방 문부터 ㅋㅋ
오래된 분위기의 짙은 월넛색의 문
함정은 문을 꼭 잠궈야 한다는 점
우린 보통 다른 호텔들처럼 문이 닫히면 저절로 잠기는 줄 알았는데,
카드키를 꽂은 상태에서는 문이 안 잠겼다!!!!!!!
다음날 아침에 누군가가 문을 훅 열어서 깜짝 놀랐다는!!!!
우리를 갈라놨던 침대 ㅋ
저 침대 사이에 있던 테이블에 있던 전자동 시스템으로 불을 침대에서 키고 끌 수 있었다^^
우리와 함께 여행한 담보 ㅋ
방 분위기는 이렇게 짙은 월넛색의 가구들로 칙칙한 분위기가 난다 ㅋ
그래도 나름 소파와 테이블도 있었다.
동남아 호텔답게 방도 꽤 넓은 편!
안녕? 담보야?^^
이 새벽에 사진은 또 다 찍었고만 ㅋ
방에서 보이던 니파리조트 리셉션과 수영장
수영장도 꽤 괜찮아 보임!
그래도 엔틱한 분위기의 니파리조트 전경 ㅋ
화장실
태국식 비데가 옆에 있다.
사용법은 모르겠다 ㅋㅋ
깔끔한 세면대
여기 호텔은 신기하게도 비누가 없다.
칫솔치약이 없는건 이해하는데 비누가 없는 건 넘 생소함...
그래서 다음날 정실론에 있던 편의점에서 칫솔치약과 비누를 샀다는.....
그리고 샴푸와 바디샴푸는 있는데 다음 날 바꿔주진 않고 안의 내용물을 채워줬다 ㅋㅋㅋ
비용을 심하게 절약하시는 ㅋㅋㅋ
샤워기
화잘실도 전반적으로 깨끗한데 타일이 너무 오래된 풍이다 ㅋ
따듯한 물이 잘 나오는 편이긴 한데
갑자기 찬물로 나올 때가 있어 당황스러웠다.
욕조 바닥은 깨끗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세월의 때가 얼룩덜룩 묻어있음 ㅠㅠ
옷장에 있던 금고와 목욕가운
가이드가 여기선 금고도 믿지 말라면서 현금을 들고 다니도록 유도했다.
돈을 가지고 다니면서 쓰게 만드는 건지 실제 도둑이 많이 드는 지는 알 수 없지만
호텔 방 문이 번쩍번쩍 열리는 것을 보니 안전하진 않은 것도 맞는 듯.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옷걸이 ㅋ
웰컴생수와 커피
그리고 아래에 냉장고도 있었다.
구색은 다 갖춰짐^^
40만원에 이런 호텔도 포함되어 있으니
더욱이 와이파이도 무료 ㅋㅋ
호텔 앱으로 찾아보니 그래도 1박에 5만원씩은 하더라 ㅋ
참고로 파통비치해변이 보이진 않지만,
꽤 가까운 편이고(약 10분 정도?)
바로 옆엔 편의점이 있다.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인듯^^
그럼 첫째날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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