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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호텔 리뷰]파인힐 호텔 FINEHILL HOTEL
    국내 호텔리뷰 2015. 11. 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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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기간: 11월 12일 부터  11월 15일까지

    3박 숙박하면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예약해서 기대없이 간 호텔

    제주도의 어느 호텔들과는 달리 디럭스 트윈룸, 더블+싱글 배드 조합시 2인 이상 추가요금도 없었다.

    거기다 미니 조식도 무료제공된다고 하니 

    3인 제주도 초저가 여행을 기획하는 나에게 더없이 좋은 조건!

    이 호텔도 소셜커머스에는 안 나와 있고

    인터파크 숙박에서 검색해서 찾음!

    가격은 부가세 포함 1박에 55000원!

    3인일 경우 게스트하우스보다도 저렴하다!!!

    으히힛

    주말에는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가는 듯함

    1박당 요금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확인을 못햇는데

    최종결재할때는 가격이 총 187000원정도 되었다.

    다른 호텔들보다 너무 저렴함ㅋㅋㅋ

    일단 가격에서 만족하고 들어감 ㅋ

    그럼 구체적인 후기를 시작합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1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하니

    주차장에서 호텔 직원이 짐을 호텔로비까지 들어주셨다.

    얼마 안되는 거리이지만 감사했음.

    처음에는 여기도 호텔이라고 벨보이가 있는 건가 의아했는데

    프론트데스크 직원분이셨다.

    우연히 주차장에 나와 계시다가 우리가 주차하고선

    낑낑대며 짐을 내리니 도와주신듯^^

     

    외관은 신축호텔이라 꽤 그럴싸해보였는데

    방 인테리어는 창이 작아서 그런가 조금 오래된 느낌이다.

    우리는 318호 방을 배정받았는데

    건물 가장 끝에 있는 코너룸이었다.

    호텔 방이 넓진 않았지만

    창밖으로 서귀포 바다가 보여서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금연룸인데도 방에서 담배냄새가 나서 처음엔 조금 괴로웠다.

    처음엔 3박이나 해야되는데 방을 바꿔달라고 할까 고민했지만

    이 바다가 보이는 방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쓰기로 했다.

    다행히 날이 춥지가 않아서 계속 환기시켜놓고 다음날 청소할 때 냄새 좀 빼달라고 했다.

    그래도 담배냄새는 계속 남아있었지만 ㅠㅠ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로 바다가 보이는 뷰

    창이 조그매서 아쉽지만

    3층이니 창이 크면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을 듯하긴함

    참고로 옆건물도 호텔인데 옆에 있는 창문으로 투숙객이 보였다;;

    거기는 창이 넓어보이는..

    조금 더 비싸보이는 호텔이었음 ㅋ

    창밖의 풍경

    바로 옆에는 서귀포 항이어서 저기 보이는 것이 아마도 문섬인 듯

    밤에는 꽤 호화로와 보이는 유람선들도 정박해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럼 아담한 방도 한 번 살펴 볼까나?ㅋ

    싱글베드와 더블베드가 사이좋게 놓여있다.

    참고로 이 호텔은 바닥난방 시스템이라 밤에는 온도를 높이니 방안이 아주 따끈따끈해졌다.

     

    35미리 용누오 렌즈로는 방도 그렇고 화장실도 한 번에 다 안들어온다 ㅠㅠ

    무엇보다 화장실이 넓고 쾌적했는데

    비데도 설치되어 있었고 화장실 제공 용품에 레이디스 킷이라고 있었는데 머리끈도 있어서 씻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었다.

    샤워할 때 수압은 그렇게 세진 않았으나 샤워할만 했다.  

     

    다음날 nx-mini로 찍은 화장실 어매니티

    바디젤과 헤어샴푸가 있었다.

    넉넉한 샤워실 공간!!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슬리퍼

    어느 호텔과는 달리 한국식인지, 집처럼 현관이 따로 구비되어 있었다.

    입구쪽에서 찍은 사진

    초점이 어디에 맞은건지...ㅠㅠ

    기본적으로 커피포트와 드라이기, 티비, 냉장고가 있고 냉장고에는 웰컴 드링크가 3병 있었다^^

     

    35mm렌즈의 한계로 내부 모습을 한 번 더 찍음 ㅋ

    방에 들어오자마자 찍은 창밖풍경은 캐논 50mm 로 풍경을 찍고

    조금 더 화각이 넓은 용누오 35mm 로 다시 찍어봄 ㅋ

    오른편쪽을 보면 새섬이 보이고 서귀포 항도 보인다^^

    이건 다음 날 서귀포항에 도착한 유람선을 찍은 사진^^

    이번엔 다른 쪽 구석에서 침대를 바라보며 찰칵

    침구는 깨끗했다.

    조금 작은 듯한 티비 ㅋ

    이건 복도 모습

    바닥소리가 시끄럽지 않게 카펫이 깔려있다.

    복도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많이 되어 있었다.

    이 사진은 아마도 제주도 모습들인듯^^

    이렇게 안락해보이는 쇼파도 있고^^ 

    아래층에 보이는 기린 모양 인형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대망의 조식!!

    아메리칸식 미니 조식이라고 되어 있어서 빵하고 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밥과 밥반찬도 조금 있었다!!!

    짜잔 ㅋ

    이정도면 로맨틱 성공적

    ㅋㅋㅋ 

    샐러드도 있고 옆엔 햄도 있다.

    또 저 끝엔 흰죽과 오뎅국물같은 것도 있었다 ㅋ 

     

    그럼 디테일 샷 들어갑니당 ㅋ

    김치 먼저~~  

    콩나물~~ 

    콩자반~

    별 볼일 없는 반찬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왜냐 무료니까 ㅋㅋ 

    나의 아침^^

    추측컨대 조식은 안하다가 단체 관광객을 받기 위해 조식서비스를 시작한 듯^^ 

    식당도 꽤 넓고 쾌적했다. 

    나중에 보니 브로컬리가 반찬으로 추가됨

    이야호 ㅋㅋㅋ

    반찬은 다 맛있었다^^ 

    창가 쪽 테이블도 찍어보고 ㅋ

    1층 엘리베이터 옆에 있던 팬더인형과 의자 ㅋ

     

    다다음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제주도 돼지 고기가 반찬으로 추가되어 나왔다.

    아무래도 투숙객이 많은 날이어서 특식이 준비된듯??

    하지만 체크인할 때 이미 경고해준대로 음식이 떨어져도 리필되지 않기 때문에

    제육이 다 떨어져도 리필되지 않았다.

    내가 퍼온 저게 거의 마지막이었음 ㅠㅠ 

    이 날은 간편하게 삼성 nx-mini로 갖구 나가서 찍음^^

    조금 천천히 나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식당 구석구석을 찍어봄^^ 

    이건 식당 끝에서 찍은 것

     

    비수기 평일이긴 하지만 이 정도 시설에 단돈 55000원이면 정말 좋은 것 같다!!^^

    참고로 위치도 좋아서 이중섭 생가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고

    서귀포 올레시장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나의 초저가 여행 성공적 스타뜨 ㅋㅋㅋㅋㅋ

     

    파인힐호텔 주소

    제주 서귀포시 부두로 44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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