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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경복궁 - Gyeongbokgung, famous tour spot in Seoul여행기 2015. 8. 16. 00:56반응형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명소 경복궁
7월 한 달동안 고궁 무료관람 행사를 하고 있어서 다녀왔다.
물론 우리나라 궁 입장료는 얼마 되지도 않지만 그래도 공짜라니 뭔가 안보면 손해일 것 같아 7월 마지막 연휴에 뜨거운 햇빛을 뚫고 다녀옴 ㅋ
경복궁은 다 아시다시피 3호선 경복궁역이나 5호선 광화문역에서 가깝다.
하지만 일요일엔 근처 국세청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자가용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은 국세청이 바쁜지 출입을 막더라 ㅠㅠ
결국 전에 근무하던 회사 건물에 주차해놨다 ㅋ
오랫만에 화장실도 이용하고
예전에 근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
여기도 일요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ㅋㅋ
어딘지는 우리만의 비밀로 ㅋㅋㅋ
이제 광화문(Gwanghwamun)이 보인당 ㅋ
주말이고 무료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신호등 건너고 가까이 가니 보이는 상상의 동물 해태!
광화문을 거쳐 들어가면 나오는 홍례문
왼쪽으로 가면 국립고궁박물관이고 오른쪽은 매표소다.
하지만 이 때는 무료로 개방에서 매표소를 들릴 필요가 없었음 ㅋ
경복궁의 지도 (map of Gyeongbokgung)
경복궁의 가장 중요한 근정전으로 들어가는 근정문
짜잔 드디어 나타난 근정전(Geunjeongjeon)
조선의 왕들이 신하들과 정치를 하던 곳
근정전 앞에 돌들은 신하들이 자리 표시다 ㅋ
이 돌은 정9품자리!!
근정전에 초점을 두고 찍음 ㅋ
근정전 클로즈업!!
내부사진도 있으나 어두워서 별로 안이쁘게 나왔다 ㅠㅠ
잘 안보이지만 왕좌 뒤에 국사시간에 배웠던 일월오봉도가 있다 ㅋㅋ
초등학교때 경복궁에 견학왔던 추억도 새록새록 ㅋ
천장의 단청이 이쁘다 ㅋ
근정전 뒤쪽엔 왕의 집무실(?)인 사정전이 있눈데
사정전이앞에는 해시계도 있다!
업무 중간중간 내시가 시간을 보고 말해주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
근정전 둘러보고 사진 찍는데
갑자기 비가 살짝 와서 기와 아래로 피했다.
근데 한복입고 온 사람들이 저멀리 보였다 ㅋ
너무 멀어서 잘은 안보이지만
더운데 고생스러울 것 같았다.
우린 날씨 좀 시원해지면 이쁘게 한복 차려입고 와야징 ㅋㅋㅋ
짜잔 이곳은 왕의 숙소인 강녕전!!!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고 조선시대처럼 내부를 꾸며놨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듯한(?)
왕이 식사하는 곳?!?!
이렇게 왕의 공간이 가운데 있고 양 옆에는 신하들이, 내시와 궁녀들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도 아름다운 천장의 장식!
근처에서 본 함실아궁이!
왕실도 사용했던 한국 전통의 아궁이 ㅋ
경복궁엔 어처구니가 엄청 많다 ㅋ
강녕전과 교태전 사이
교태전 쪽에서 본 문고리
신기하게 문고리가 위쪽으로 있다!
이 곳은 궁의 하이라이트!!
중전이 거주하는 교태전!!
웬일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인증샷을 찍었당 ㅋ
여기도 내부를 구경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둠 ㅋ
화려한 문장식이 눈길을 끈다 ㅎㅎ
그 옆에 있던 홈경각과 함원전도 구경하고 ㅋ
경회루가는 길로 나왔는데
경회루는 예전에 봐서 오늘은 반대로 가 봄 ㅋ
이 곳은 드라마 장희빈에서 김태희가 빠졌던??ㅋ
그 유명한 장면이 떠오르는?!?!
이 곳은 바로 향원정이다.
연꽃잎이 가득한데 연꽃은 없었다 ㅋ
연꽃대신에 찍은 꽃 ㅋ
좀 더 가까이.
구도가 좋아서 다시 한 컷 ㅋ
날씨 좋을 때 이 곳에서 차를 마시며 경치를 감상하면 좋을 듯 ㅋㅋ
이 곳은 전에는 공사중이았던 것 같은데
복원이 다 되었는지 공개되어서 가보았다
이름은 팔우정과 집옥재, 협길당
집옥재와 협길당을 잇는 구름다리 같은 신기한 구조??
팔우정 사진 좀 찍으려고 했는데 그 앞에서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던지 ㅡㅡ
기다리는 사람보기 민망하지도 않은지 계속 찍더라 ㅋ
힘들게 기다려서 찍었으므로 클로즈업해서 한 장 더 ㅋㅋ
돌아보고 가려는데 종소리가 나더니 경복궁 폐장 안내가 나왔다.
6시에 경복궁은 칼같이 문을 닫는다 ㅋ
여기가 가장 끝 쪽이어서 어디선가 아저씨가 폐장한다고 빨리 가라는 손짓을 ㅋㅋ
예전에 유럽여행 갔을 때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도 늦게 들어가서 문 닫을 때까지 봤는데 마지막에 직원들과 같이 나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
꺅 근데 이게 뭐야??
조선시대 가장 먼저 전기가 들어왔다는 건청궁을 못 보고 안내만 기념비만 봤다 ㅠㅠ
나가는 산책로 쪽에 보였던 예쁜 꽃
구도잡고 다시 한 컷 ㅋ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 컷!!
경복궁아 다음에 다시 올게!!^^
오늘도 우리와 함께한 eos m2와 스피드부스터 땡큐!
참고로 마지막 사진만 소니입니다!
외국에서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경복궁 공식 홈페이지 영문버전 링크에요^.~
http://www.royalpalace.go.kr/html/eng/main/main.jsp반응형'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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