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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부산여행 진짜 마지막-깡통 야시장과 국제시장여행기 2015. 7. 12. 21:38반응형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 발견한 깡통 야시장
왜 깡통 야시장이지?
깡통이나 양철통 이런거 파는덴가 잠시 생각했다 ㅋ
가보니 그냥 이름이 깡통 야시장인듯,
부산의 큰 시장이었다.
아마 깡통처럼 싸다는 뜻 아닐까 생각해본다 ㅋ
여기는 전깃줄이 정말 많다;;;;
진짜 시장 풍경ㅋ
야시장이라 밤에 오면 이쁠듯한 장식이 있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 5~6시 쯤이었는데 문은 다 열려 있었다.
야시장이다 보니 여기저기 먹거리가 휘황찬란하게....
눈이 아주 즐거웠다 ㅋ
밥을 먹고 온 지가 얼마 안되어 나는 간단하게 간식만 사먹었다 ㅋ
간단하게 김밥(?) 이 아니고 ㅋㅋ
호박식혜를 사먹었다ㅋ
예전에 울릉도에 놀러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호박식혜!!!!
부산에서도 팔다니 반가웠다^^
그리고 아니 이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유부주머니!!!!!!
9개에 오천원
20개에 만원에 팔고 있었다!!!!!!
하지만 검증이 안 된 유부주머니이기 때문에 오천원어치만 구입했다.
서울까지 간다니까 보냉팩이랑 명함도 같이 넣어 주셨다^^
기다리면서 까먹지 않기 위해 사진도 찰칵 ㅋ
부산대원어묵
집에 가서 맛있으면 주문해서 먹어야징 ㅋㅋ
기다리는 동안 진열된 각종 어묵들도 찍었다.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사고 싶었지만...
나 혼자 들고 가야 하므로.......
가장 좋아하는 유부주머니만 사고 나머지는 포기 ㅋ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찍어줌ㅋ
그렇게 구경하다가 나오니 국제시장이 보였다!!
이게 웬일??ㅋㅋ
의도한건 아니지만 내친김에 국제시장도 구경하기로 ㅋ
근데 또 입구 들어가자마자 꽃분이네가 있었다.
하지만 진짜 꽃분이네는 이미 사장이 바뀌고 악세사리 가게로 변해 있었다!
간판만 인증샷으로 찍어옴 ㅋ
그리고 좀 더 걷다보니 오달수네 가게도 나왔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1박 2일인데도 부산의 핫한 관광지를 다 보고 가는구나 ㅋㅋ
부산 국제시장은 주로 옷, 이불, 이런 천 종류를 많이 파는 것 같았다.
음식을 머리에 이고 가는 아주머니
싱기방기
이렇게 보수동 책방골목과 깡통시장, 국제시장은 다 도로를 인접하고 있었다.
계속 걷다보니 구제 시장도 나왔다.
바닥에 옷을 늘어놓고 1000원씩 파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친구랑 부산역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이 아직도 많이 남아서,
부산역까지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다음지도로 부산역까지의 최단거리로 가는데,
신기하게 또 무슨 문화거리를 만났다 ㅋ
예술가들이 벽화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꽃으로 만든 해
꽃으로 만든 달
입체적인 벽화는 처음인데,
아주 이뻤다^^
은하수를 내뿜는 소녀(?)ㅋㅋ
이쁜 나무 덩굴과 파랑새
나무 덩굴과 하늘색 벽
이쁘다^^
특이하게 동네를 아예 벽화로 요약해서 그려놈
여기도 전깃줄 투성이;;;
날이 점점 어둑어둑 해지고 있었다 ㅋ
전화기 없는 전화박스 ㅋ
종이컵 전화기가 생각나는 ㅋ
이러고 보니 나무 덩쿨 사진이 많네;;
요즘 아파트에선 이런걸 볼 수 없으니;;;
눈에 더 들어온 것 같다^^;
계단앞에 있던 예쁜 조형물
오빠랑 같이 왔으면 우리도 여기서 뽀뽀샷 찍는건데!!!!
아쉬웠다 ㅋㅋㅋ
이러고 가다보니 벌써 부산역 ㅋ
다행히 친구도 금방 도착했다^^
부산을 너무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더니 집에오는 KTX에서는 완전 꿀잠 ㅋ
그래도 도시락은 잘 까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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