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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7 하늘공원 나들이 - 날씨 최고 맑음!!
    여행기 2015. 7. 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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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가기 바로 전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녀온 하늘공원!
    날씨가 너무 맑아서 제2자유로 통해서 가는데 남산타워가 보였다!
    그동안 출근하면서 여러번 이 도로를 다녔었는데 남산타워가 보이는 것은 처음이었다;;
    날씨가 얼마나 맑았던지
    하늘공원에서도 저멀리 제2롯데월드 윤곽까지도 보여서 놀라웠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은 다들 그늘에 들어가 있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ㅋ
    너무 더워서 우리도 지치긴 했지만 ㅋ
    그럼 이제 하늘공원 사진 대 방출!!ㅋ


    서울fc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주차장입구에선 축구보러 온거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니 다른 입구를 알려줬다.
    축구팬들을 위한 입구가 따로 있는 건가??
    근데 들어가니 다 하나로 연결된 곳이었음;;
    공터도 많은데 왜 돌아가라고 한건지??ㅡㅡa
    암튼 주차를 하고 보니 유아숲 체험마당이 있다.
    이건 마지막에 다시 구경하기로 하고 일단 하늘공원으로 고고싱 ㅋ

    하늘공원 정상까지는 가는 방법이 두가지다.
    1. 걸어가는 방법
    2. 전기차를 타고 거는 방법
    우린 당연히 2번 선택 ㅋ


    주차장 입구 쪽에 있는 맹꽁이 전기차 정류장ㅋ


    왕복은 3000원인데 편도는 2000원이다.
    날이 더울 땐 타고 올라가는 것이 현명할 듯ㅋ
    하늘공원은 나무가 거의 없어 그늘 진 곳이 없고 중간 중간 쉴 곳이 별로 없다 ㅠㅠ


    맹꽁이 전기차 타고 가는 중 ㅋ
    우리가 탄 차 아저씨가 입담이 있어서 좀 웃겼다 ㅋ
    난폭운전하면서 남자들한테 여자친구 잡아줄 기회를 주는 거라는ㅋㅋ
    우리는 부부인데(?) ㅋㅋㅋ


    드디어 하늘 공원 도착!!!ㅋ


    날씨가 정말 맑다:)
    푸르른 하늘과 나무


    구름이 하트야^^*
    이뻐이뻐


    시골길 같은 분위기
    들판같은 분위기 ㅋ


    길에 핀 들 꽃
    ​​


    그림자가 비춰서 다시 찍음 ㅋ


    아니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어???
    6월인데 코스모스가 피는건가??
    이게 코스모스가 맞나??


    그래도 이쁘니깐 계속 찍음 ㅋㅋ


    그리고 아니 이것은 양귀비???
    하늘공원에서 양귀비 꽃을 키우고 있었다 ㅋ
    나는 양귀비인줄도 몰랐는데 오빠가 알려줌 ㅋ


    공원 중간쯤에 있던 조형물
    올라갈 수도 있는데
    우린 날도 더운데 뭘 올라가냐며 ㅋㅋ
    주변만 보는 걸로 만족 ㅋ


    이런 분위기 좋다 ㅋ
    평화로워


    공원을 빙 둘러있는 길가엔 꼭 꽃이 있다 ㅋ


    아니 이것은???


    발 지압해주는 맨발 산책로!!!


    날은 덥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함 시도해봤다!
    발이 두꺼비 발 같구만 ㅠㅠ
    난 지압을 좋아하지만 이건...
    저 조그만 알알이 발바닥을 엄청 쪼아댔다 ㅠㅠ
    산책로가 엄청 긴데 중도 포기 ㅠㅠ
    나보다 오빠가 더 힘들어했다 ㅋ
    아무래도 무게가 더 나가서 그런가???ㅋㅋㅋ


    맨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아래에는 발을 닦는 곳이 있었는데
    위에는 없다 ㅠㅠ
    우린 맨발에 흙을 털고 신발을 다시 신었......
    발 닦으러 내려가긴 너무 멀어 ㅠㅠ
    만약에 맨발 산책로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꼭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길!
    아래쪽에만 수전이 있다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기로 결정을 하고
    더운 날씨 덕분에 너무 목이 말라
    아까 맹꽁이 전기차 근처 언덕에 있던 매점을 들이기로!!
    아래쪽에선 잘 안보여서 표지판을 보고 잘 찾아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런 건물이 나오면 왼쪽으로 돌아가야만


    이렇게 매점이 딱 나옵니다!!
    좁지만 너무 시원해서 나오기 싫었던 매점 ㅋㅋㅋ


    물을 사마시면서 마지막으로 사진도 한 장ㅋ
    그리고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다시 내려옴

    그리고 우리는 다른 블로그에서 본 메타세콰이어길을 찾기로 함
    두둥!


    가는 길에 찾은 꽃 구름다리 ㅋ


    여기가 어디쯤인가 메타세콰이어는 어디일까하고 본 표지판!
    여기에는 바로 옆이 메타세콰이어길이라고 적혀 있다.
    내가 여기가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인 것 같다고 했지만!!
    하지만 오빠가 본 메타세콰이어길은 이쪽이 아니라며 좀 더 가야만 한다며 굳은 의지로 나를 이끌었다!!


    갑자기 나타난 하늘공원 올라가는 계단
    어마어마하다 ㅋㅋ

    그리고 하늘공원 주변을 돌아돌아 도착한
    진짜 메타세콰이어길!!


    공사중이었다 ㅠㅠ
    엥 이게 뭐야
    하고 실망했지만 저 끝에 이 공사중 펜스가 없는 곳은 괜찮을거란 간절한 기대감에 계속 갔다.
    그런데


    여기까지도 공사 중 펜스가 ㅠㅠ


    조금 더 가면 공사 중 펜스는 없어지지만
    바로 옆에 보이는 강변북로 소음으로 인해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메타세콰이어길은 즐길 수 없었다 ㅠㅠ
    우리는 실망실망실망하며
    우리가 본 블로거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마치 엄청 좋은 것처럼 써놈
    아니 여기가 도대체 뭐가 좋단 말이야??
    차소리만 나고 나무 몇그루가 다 인데???
    차들도 얼마나 빨리 달리는 지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이런건 들리지도 않고
    명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


    바로 옆에 보이는 강변북로 ㅠㅠ
    그리고 차소리로 인해 마음이 불안불안함.
    하... 실망실망
    하늘공원에서는 상암경기장에서 나는 함성소리가 다 들려서 신기했는데 여긴 ㅠㅠ
    차소리가 우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낙심한 마음을 겨우겨우 추스르며 다시 주차장으로 갔다.
    주차장 쪽에는 유아숲체험마당이라는 곳이 있다.
    여기는 그래도 꽤 잘 꾸며논 듯
    노는 아기들은 별로 없었지만;;


    체험마당 지도


    어린이들이 산악인을 꿈꾸게 하는 것


    이것은 망둥어인가??
    의자인가??


    잠자리모양의 의자??


    토끼도 키우고


    군인체험을 할 수 있는 밧줄다리


    주차장 쪽에 있는 유아숲 체험마당 입구


    주의사항
    자전거, 그늘막 안된대요;;

    너무 더워 힘들어서 더 실망했을 수도 있지만
    메타세콰이어길은 정말 별로다.
    그냥 하늘공원만 구경하는 것이 현명할 듯!!
    하늘공원은 날씨도 정말 맑고 위에가 평야처럼 탁 트여서 정말 좋았다!
    더운거 빼고는 ㅋ
    그럼 하늘공원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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