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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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부산여행 그 마지막-보수동 책방골목 리뷰여행기 2015. 7. 12. 18:28
오늘은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집에서 방콕하고 있는 샤로떼입니다^^ 지난번 여행 후기를 아직 다 못 올려서 마무리를 하기 위해 글을 쓰는 중입니다^^; 너무 아쉬운 1박 2일 여행이었지만 1박 하는 동안은 계속 호텔만 이용하고ㅋ 체크아웃 후에는 같이 간 친구와 헤어져서 혼자서 부산 구경엘 나섰습니다. 먼저 보수동 책방 골목을 가기 위해 해운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지게골 역에 하차 2번출구로 나온 후, 보수동 책방골목에 가는 40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가 한동안 안와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만원버스라........ 좌절 ㅠㅠ 덕분에 맨앞에 기사님이랑 같이 부산시내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보이던 부산 감천 문화마을 지난번에 오빠와 같이 왔을 때 이미 여행 했기 때문에 이번엔 패스하기로 했다^^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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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먹거리여행기 2015. 6. 24. 23:38
지난 5월에 제주도 갔을 때 먹었던 것들 이제야 정리해본다;; 먼저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하고 바로 서귀포 올레 전통시장에 가서 구경하다가 시장을 못이겨 떡볶이부터 사먹었다 ㅋㅋ 모닥치기라고 불리는 건데 특이하게 떡볶이에 김밥과 부침개가 들어가 있다. 우리가 먹은건 모닥치기 소짜 5000원짜리 가격이 정말 착하다. 정정당당하게 박리다매라고 적어주심 ㅋ 다른 분식집처럼 일반매뉴들도 있다. 맛은 음............ 그냥 다 섞어서 먹는 맛?? 맛있는 떡볶이 집들이 너무 많기 때문인지 막 감탄하면서 먹울 정도는 아니었다. 나에겐 오빠네 떡볶이가 짱임 ㅋ 그리고 시장을 좀 더 돌아다니다가 신선한 회 코너에서 포장 한팩에 만원짜리 사다가 호텔에서 먹었는데 짱이었다!!! 이렇게 한접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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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좋았던 카프리 Capri, Grotta Azzura여행기 2015. 6. 22. 00:08
나폴리에서 지내면서 갈 곳이 너무 많아서 우리의 한정된 시간이 안타까웠다. 수많은 후보지 중에서 선택한 카프리 CAPRI! 맥주로도 유명하지만 시계로도 유명한 카프리 ㅋ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별장이 있는 카프리! 유명한 셀러브리티들의 별장이 있는 곳! 유럽에서도 유명한 휴양지~! 탁월한 선택이었던 카프리^^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보니 풍부한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문화유산 등 축복받은 나라임에 틀림없다. 아름다운 카프리 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경 전 날 폼페이를 여행해서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카프리 선착장에서 내리자 마자 있는 카프리 섬 일주 요트 투어를 했다. 이 요트를 타면 푸른동굴도 들린다^^ 카프리 섬을 일주하는 이 요트의 가격은 17유로 선착장을 떠나면 다 이런 돌로 된 풍경들이다 ㅋ 카프리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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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힘들었던 폼페이 여행여행기 2015. 6. 17. 00:20
나의 인생샷을 찍은 곳 폼페이 ㅋ 티스토리 간판 사진도 여기서 찍은 거임^^ 캬하하하하 폼페이는 진짜 도시였다. (마을 아님) 지도 한장 들고 폼페이 구석구석 돌아다녔더니 너무너무 힘들었다. 아래는 우리가 사진찍으며 돌아다닌 폼페이 지도 숫자는 우리가 찍은 사진 숫자다. 맨 왼쪽이 폼페이 역이고 맨 오른쪽 끝에는 원형경기장이다. 1cm가 100미터니까 여기를 이렇게 빨빨 거리며 하루 종일 돌아다녔다는 거다;; 9월 28일이었는데도 완전 여름이었다. 지도에 나온 것처럼 도시 정비도 너무 잘되어 있고 볼 것도 많았다. 다른 사람들은 폼페이보고 소렌토도 가고 하던데 어떻게 가는 것인지;;;; 다들 엄청 부지런한가보다;;;;;;; 나랑 오빠는 여기만 보고 지쳐서 다시 호텔로 되돌아갔다;; 그럼 본격적인 폼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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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기내식 퍼레이드여행기 2015. 6. 15. 00:32
신행으로 유럽을 다녀오면서 이용한 카타르 항공 이슬람권이기 때문에 기내식에 돼지고기는 없다. 소고기 아니면 닭고기 아니면 생선 작년 9월이기 때문에 메뉴가 바꼈을 수도 있고 정확한 순서인지 알수가 없지만 혹시라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포스팅 ㅋ 1. 인천-도하 항공편 기내식이었던 것 같다;;; 인천 도하 가는 길은 한밤중이었고 결혼식 마친 당일 밤 새벽 비행기라 식사를 찍을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매 끼니는 다 챙겨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ㅋㅋ 2. 이아이는 도하-파리 기내식이었던 것 같음 도하 파리도 꽤 긴 시간 여정이었기 때문에 이륙 후 식사가 나오고 착륙하기 전에 간단한 브리또 식의 식사가 또 나왔다. 3. 베니스-도하와 도하-인천 여정 어느게 어느 것인지 기억이 안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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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에 다녔던 프랑스 먹거리 맛집과 맛집이 아닌 집 2/2여행기 2015. 6. 14. 01:28
5. restaurant le tilleul 생폴드방스의 어느 식당. 생폴드 방스 마을 입구에 들어가면 있던 가장 눈에 띄던 식당이었는데. 구글맵으로 아무리 찾아도 식당표시가 안되어 있다. 위치는 대략 이렇게 공터로 되어 있는 곳에 테이블이 있고, 길 건너편에서 요리를 해서 서빙을 해줬는데 식당 등록이 위치가 달라서 확실하지 않다;; 대략 위치는 이쯤.. 생 폴드방스는 작은 마을이라 그냥 성벽을 돌면 후딱 1시간이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마을이 이쁘기 때문에 골목골목 들어가서 구경하거나 사진 찍으면 넉넉하게 2~3시간 정도 잡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우린 밥까지 먹고 가는데 오는데 교통시간까지 걸려서 하루 관광은 여기만 했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타르타르 스테이크 (ta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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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에 다녔던 프랑스 먹거리 맛집과 맛집이 아닌 집 ㅋ 1/2여행기 2015. 6. 11. 00:37
1. A l'oree des Chanmps 파리 도착한 첫 날, 호텔에 체크인 하자마자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자마자 개선문 구경, 호텔에 다시 되돌아 오는 길에 문 열려 있던 식당에 아무데나 들어갔다. 사실 식당에 붙어 있는 작은 햄버거 가게를 보고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서는 메뉴판을 보고 염소 치즈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시켰다. 보기엔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결과는 대실패 스테이크는 고기니까 괜찮은데, 염소치즈 샐러드는 정말 맛없었다. 빵위에 있는게 염소 치즈인 것 같은데 나랑 안맞는다. 오빠도 이건 아니라고 했다. 더구나 소스도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맛이 없었다. 그냥 정말 맛이 없었다. 고픈 배는 계란과 토마토, 빵으로 대충 채움 가격은 다해서 에비앙 물까지 포함해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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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에 다녔던 이탈리아 먹거리 맛집과 맛집이 아닌 집 ㅋ 2/2여행기 2015. 6. 10. 00:03
6. Roadhouse Grill 로마에서 바티칸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떼르미니역 지하 마켓에서 장 좀 보고 (친구들, 회사 동료들 선물로 커피랑 차 대량 구매 ㅋ) 식당에서 저녁도 해결함 맛은 엄청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 시장한 김에 먹을만했다^^ 위치는 로마 떼르미니 역 1층 젤 오른쪽 출입구 7. Cantinone Gia Schiavi - Cicchetti 베니스 도착하자마자 출출한 배를 이끌고 저렴하고 맛있다는 치게티를 파는 데가 있다고 해서 구글맵을 찾아서 열심히 찾아갔는데.... 가격은 정말 착했지만!! 맛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 였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지도 모르겠다. 비주얼은 대략 이럼. 가격은 정말 저렴햇다. 하나에 1.2유로씩 ㅋ 치게티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간단하..